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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후기

크루엘라(2021) - 친절하지 않은 영화소개

sarah0518 2021. 7. 2. 18:28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영화는 크루엘라에요.

 

엠마왓슨과 엠마스톤이 나오는 영화입니다.

둘다 연기를 찰떡같이 잘 해서 보는내내 즐거웠던 영화입니다.

 

간단한 스토리는 크루엘라가 왜 잔인해질 수 밖에 없는지,

왜 그리고 그렇게 변해가는지

 

크루엘라의 비하인드 스토리라고 하면 될거같아요.

 

조커영화랑도 비슷하죠(스토리만...)

조커가 왜 악해졌는지...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루는 영화였죠.

 

비슷한 부류로는 말레피센트가 있을거 같아요.

 

말레피센트에서 안젤리나졸리가 맡았던 마녀의 역할도

왜 우리가 알던 마녀가 왜 마녀가 되었는지의 뒷 얘기와, 

알고보면 마녀가 아닌, God Mother인것 처럼요.

 

 

하지만 여기서 크루엘라는 크루엘라입니다.

크루엘라는 에스텔라가 되기를 거부하고, 크루엘라의 삶의 방식을 택하죠.

 

 

스토리를 간단히 얘기해보죠.(스포 많음)

 

에스텔라는 착한 엄마와 함께 자라며,

특별하지않고 유별나지 않은( accentric 에 반하는) 평범한 아이로 자라려고 노력하죠.

 

하지만 본능은 숨길 수 없듯이, 에스텔라는 학교에서 사고뭉치로 expelled 됩니다.

 

그렇게 엄마와 같이 영국의 핵심지인 런던으로 떠나죠.

런던근처에 잠깐 지낼 곳을 부탁할 친구가 있다고 하며, 대저택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그 곳에서 불의의 사고로 에스텔라는 엄마를 잃게 됩니다.

엄마없이 Regent's park에서 잠든 에스텔라는 평생을 함께할 소매치기 전문인 두 친구를 만나게 되죠.

 

그렇게 떠돌이 소매치기범으로 도시에 살아가던 에스텔라는 

두 친구의 덕으로 Liberty 백화점에서 일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B%A6%AC%EB%B2%84%ED%8B%B0_(%EB%B0%B1%ED%99%94%EC%A0%90)

 

 

그 안에서도 여러 사고를 저지르며 우연히 유명한 브랜드의 디자이너로 일하게 되는데요.

그 디자이너가 바로 엄마를 죽게한 남작부인이였죠!!

 

그걸 알아챈 크루엘라는 복수의 시나리오를 펼치며 동시에 자기의 꿈도 펼쳐나갑니다.

 

그 모든 과정을 영화를 통해서 기가막히게 보여주는데요

크루엘라가 중요한장면에서 등장할 때 나오는 배경음악도 아주 기가 막힙니다.

 

Quizas Quizas Quizas 부터, one way or another 까지 스타일리쉬한 영상과 같이 나오는 노래도

주의깊게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나중에 영국여행을 다시 간다면

처음갔을 때 그냥 둘러보았던 liberty백화점을 더 새로운 감회로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