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까지 따뜻해 지는 영화, 곰돌이 푸 다시만나 행복해를 오늘 소개해 볼까합니다
근데 이 영화는 스토리를 소개하는 것 보단, 감명깊었던 구절들을 다시 한번 보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스토리는 이렇게 시작 됩니다.
어른이 된 크리스토퍼 로빈앞에 우연히 나타난 곰돌이 푸.
크리스토퍼 로빈은 스트레스 받아서 자기가 정신을 놓은 거라고 생각하며 아래처럼 얘기합니다.
하지만 푸는 얘기하죠, 스트레스가 아냐~ 나는 푸라고해! 라고 말하죠 너무 귀엽게...!!
이 영화에서 가장 재밌는 부분이 이런 언어유희에요!
푸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그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구요.
로빈이 회사를 설명하려고 할 때도 푸는 푸만의 방식으로 그 회사를 위즐이라고 이해해버리죠.
영화보실 때 자막말고, 꼭 원어로 들으려고 해보시면 제가 무슨말을 하는지 이해가 되실거에요.
또 예를 들어 오늘이 무슨요일이야라고 묻는 로빈의 말에,
오늘은 오늘이지라고 대답해주죠.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날이라고도 덧붙여서.
그 다음으로 마음에 들었던 구절들은 아래 그림이에요.
친구가 무엇인지, 어떤 것이 우정인지를 다시한 번 생각하게 해줄 수 있는 구절이었어요.
오늘도 다시 한번 푸의 따뜻한 말로 위로 받는 하루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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