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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후기

Maudie(2016) - 친절하지 않은 영화 소개

sarah0518 2021. 1. 4. 12:16

영어제목은 Maudie 이고, 한국제목으로는 내사랑이라는 영화를 소개해 보려고 해요.

이걸 보고 울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실화를 바탕으로한 이 영화를 전 지하철에서 우연히 보다가 펑펑 울어버렸어요.

 

영화소개를 시작해 볼게요.

 

혼자살던 에버렛은 가정부를 구하기 위해 동네 슈퍼에 글을 posting 합니다. "Looking for a housemaid"

그를 지켜보고 있던 우리의 주인공 모드는 그 게시글을 뜯어 에버렛집으로 향하죠.

하지만 에버렛은 몸이 불편한 그녀를 보고 달갑지 않게 여깁니다.

 

하지만 다른 방도가 없기에..다른 방도를 찾기도 귀찮은 그는 퉁명스럽게 그녀를 들이죠.

집이 좁아 그 둘은 2층 침실에서 같이 생활을 합니다.

 

하지만 그는 전혀 마음을 열지 않고 오히려 상처만 가득히 줍니다.

I don't like most of people.
They don't like you. But I like you.

 

하지만 마음 따뜻한 모드는 먼저 마음을 열기로 하죠.

 

그의 생선파는일을 도와 손님의 예약장부를 적는 일을 하기로합니다.

그녀가 만든 이쁜 카드에요.

 

 

사람들은 그녀의 카드를 좋아하고 그 카드를 구매한다는 사람들이 점점 많이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에버렛은 점점 더 많은 사람이 그녀에게 관심을 갖는 것이 싫어집니다.

그녀가 떠나버릴지도 모른다는 무서움 때문이죠.

 

그녀에게 또 다시 모진말을 하고, 그녀를 내 쫓습니다.

이내, 그는 그녀가 없는 집에 더 이상 혼자 있을 수 없다는 걸 깨닫고 그녀를 찾아가죠.

 

Maudie: What do you see?  - Everett: I see you is my wife.
Everett: I always have.

 

처음엔 무뚝뚝했던 그의 마음이 어느순간 그녀로 꽉차있음을 느낍니다.

서로에게 더이상 바라는 것도 원하는 것도 없이 그냥 존재만으로도 의지가 된다는 걸 깨닫죠.

그녀의 순수함이, 그녀의 따뜻함이 그렇게 그를 녹였나 봅니다.

 

꼭 시간이 되신다면 감동의 순간을 영화로 직접 느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