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제목은 Maudie 이고, 한국제목으로는 내사랑이라는 영화를 소개해 보려고 해요.
이걸 보고 울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실화를 바탕으로한 이 영화를 전 지하철에서 우연히 보다가 펑펑 울어버렸어요.
영화소개를 시작해 볼게요.
혼자살던 에버렛은 가정부를 구하기 위해 동네 슈퍼에 글을 posting 합니다. "Looking for a housemaid"
그를 지켜보고 있던 우리의 주인공 모드는 그 게시글을 뜯어 에버렛집으로 향하죠.
하지만 에버렛은 몸이 불편한 그녀를 보고 달갑지 않게 여깁니다.
하지만 다른 방도가 없기에..다른 방도를 찾기도 귀찮은 그는 퉁명스럽게 그녀를 들이죠.
집이 좁아 그 둘은 2층 침실에서 같이 생활을 합니다.
하지만 그는 전혀 마음을 열지 않고 오히려 상처만 가득히 줍니다.
하지만 마음 따뜻한 모드는 먼저 마음을 열기로 하죠.
그의 생선파는일을 도와 손님의 예약장부를 적는 일을 하기로합니다.
그녀가 만든 이쁜 카드에요.
사람들은 그녀의 카드를 좋아하고 그 카드를 구매한다는 사람들이 점점 많이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에버렛은 점점 더 많은 사람이 그녀에게 관심을 갖는 것이 싫어집니다.
그녀가 떠나버릴지도 모른다는 무서움 때문이죠.
그녀에게 또 다시 모진말을 하고, 그녀를 내 쫓습니다.
이내, 그는 그녀가 없는 집에 더 이상 혼자 있을 수 없다는 걸 깨닫고 그녀를 찾아가죠.
처음엔 무뚝뚝했던 그의 마음이 어느순간 그녀로 꽉차있음을 느낍니다.
서로에게 더이상 바라는 것도 원하는 것도 없이 그냥 존재만으로도 의지가 된다는 걸 깨닫죠.
그녀의 순수함이, 그녀의 따뜻함이 그렇게 그를 녹였나 봅니다.
꼭 시간이 되신다면 감동의 순간을 영화로 직접 느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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